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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7 알리익스프레스 필름 구입 후기 (2)

지난 달(7.30) 폴드7 구입 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AR필름을 구입했다는 글을 썼다. 지난 글 소결에서 가격은 저렴하지만 내구성은 어떨지 모르겠다고 글을 마쳤는데 이제 거의 한 달이 지났고,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필름을 교체하게 되어 업데이트 성격의 글을 쓰게 되었다. >지난 글    가. 문제의 발단  당시에는 AR 코팅의 내구성에 대해 의문을 가졌었는데 문제는 다른 곳에서 나타났다. 흠집에 더해 기포가 발생한 것이다. 원래 PET 필름은 경도가 높은 편이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흠집에 취약한 편이다. 그러나 여태까지 사용한 필름들은 한 달도 되지 않아 흠집이 눈에 띄게 보이는 정도까지 심하지는 않았다. 제품 자체의 PET 필름 품질이 그리 좋은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두 번째 문제는 기포 발생이다. 붙였을 시점에는 없었던 작은 기포들이 화면 주변부도 아닌 중앙에서 5-6개 정도 발생했다. 점착제 불량이거나 고열(한낮기온 37도의 땡볕에서 들고다녔다)에 노출된 것이 이유로 추측되는데 불량이라면 다음 필름에선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고열 때문이면 동일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나. 코팅 내구성 반대로 AR 및 올레포빅 코팅의 내구성은 한 달 이상은 버틸 수 있어 보인다. 기존 AR필름과 새 AR필름에 손전등을 강하게 쬐어 봤을 때 빛 번짐을 억제하는 수준은 유사했다. 또 물을 뿌려 물방울이 맺히는지 테스트한 결과 올레포빅 코팅도 벗겨지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직 폴드에 익숙하지 않아 주로 외부화면을 사용했던 것을 고려하면 코팅이 한 달이면 벗겨진다 수준은 아닌 것으로 결론 내릴 수 있을 듯 싶다.  다. 합리적 선택인가? 인터넷 검색결과 AR필름이 기존 PET필름에 비해 더 흠집이나 코팅 벗겨짐이 심하다는 후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 정품 AR, 스코코, 힐링쉴드 등 다양한 제품들이 대체로 3개월 주기로 교체를 요하는 것 같아 보였다. 다른 필름이면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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